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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블럭스 - 파닉스는 이렇게! 제발!엄마표 영어_추천/영상 2024. 4. 19. 23:24
https://youtu.be/9HKbQ1QyLaU?si=nYX-PyQqvJeTbD1b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겨울방학알파블럭스를 처음 접했다. 아이가 맛있게 '파닉스' 먹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표 영어의 핵심은 누가 뭐래도'관찰'과 '사랑'That's all. 인정할 수밖에 없고,인정해야만 하고,진심으로 인정하는 그 순간,마법이 풀리며 아이를 더 깊게 사랑할 수 있다. 컨텐츠는 죄가 없다.감탄할만큼 잘 만들어졌고, 황송하게도 무료다. 단군이래 영어 익히기에 이렇게 좋은 시대가 없다.하지만.엄마가 싫다면,아이가 싫다면,죽었다 깨나도 못한다. 그래서 '관찰'만이 살 길이고,'사랑' 없이 지속할 수 없다. 알파블럭스 캐릭터를 보고 내가 홀딱 반해버렸다.알파벳 음가를 이렇게 사랑스럽게 표현하나. 나는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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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11월엄마표 영어_첫째(2012) 2022. 11. 15. 20:13
고민끝에 알았다.나도 아이도 미뤄두었던 학습을 시작해야 한다는 걸.집안에선 정리 문제와 학습문제로 통제가 화산폭발하듯 터져나와 더이상 추가는 불가능했다.그래서 읽기루틴 잡기에 에너지를 전혀 쓸 수 없었다.아이 역시 문자가 싫다는 이유는 책과 영상을 보면서도 '듣기' 위주로 한 것 같았다.문자 노출이 되긴하지만 첫째에게는 이런식의 방법이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물론 둘째 덕분이다. 글자에 약한 첫째와 글자에 강한 둘째다시 말하면청각이 발달한 첫째와 시각이 발달한 둘째둘째를 키우면서 알았다.첫째에게 영어책을 더 많이 읽어주던가, 청독을 더 꼬셔서 정성들여 들이밀었어야했단 사실을.그런데 둘다 아이도 나도 지치는 방법이다.(여유있게 둘째처럼 유아 때 시작했음 얼마나 좋았을꼬!) 첫째는 그림책과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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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방학 계획 추천 - 아이 루틴 만들기엄마표 영어_첫째(2012) 2021. 2. 8. 00:18
일상의 루틴을 만드는 일은 굉장히 중요하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지금 나에게 '중요한 일'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있다.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특별함은 소용없다.' '이게 맞나? 이게 맞나?' 육아를 하면서 생각이 이리저리 흔들릴 때 기준을 딱 잡아준 말이었다. 그렇다. 기.본. 각자가 생각하는 '기본'은 다 다를 것이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었을 때 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학습지 시키기? 아이 책상이랑 책가방 사기? 내가 생각할 때는 초등학생이 된 아이에게 가장 기본으로 가르쳐주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부모 자신에게 묻고 탐구해보는 일이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이유는 뭐지? 공부는 왜 해야하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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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책추천 - 좋은책 어린이 저학교 문고엄마표 영어_추천/책 2021. 2. 6. 22:37
200권까지 나오지 않을까.'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아이가 창작동화를 좋아한다면,책육아 거저먹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도서관 가서 제목을 쭉 훑어보며골라잡는 재미가 있으며저학년 시기에 책 점프하기도 좋다. 아이만 읽기엔 아쉽다.아이가 읽은 책은 엄마가 챙겨보자.그럼 우리 아이 마음도 읽힌다! 이번 방학 우리 아이를 즐겁게 해줘서 고마웠다.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오는 조건으로사이에 그리스로마신화랑 우리역사 스토리캡슐을 끼워넣어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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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거부하는 까이유(Caillou)엄마표 영어_둘째(2017) 2021. 2. 6. 22:33
애증의 까이유! 내가 엄마표 영어하면서 유일하게 산 전집이다. 하지만 아이가 거부했다. 싫어했다. 목소리 듣기도 싫다고 했다. 그때 첫째 7살, 영어영상을 처음 시작해서 알아듣지 못해서 재미없을 테고 자기 나이보다 어린 까이유의 행동이 크게 와닿지 않아서 거부했던 것 같다. 아이가 안하면 나라도 보려고 했는데 나도... 싫다. 대머리 까이유는 왜 이렇게 정이 안 붙나 모르겠다. 내 기대와 달리 글밥도 너무 많았다. 새 책을 고스란히 책장에 꽂아놓고 3년.. 주변 사람들을 나눠주려고 했는데 모두 거부. 도저히 안되겠어서 중고나라에 팔기로 했다. 2만원에 올렸더니 질문이 막 달린다. "세이펜 되나요?" 흐미. 엄마가 생목으로 읽어줘야하는 책이다. 팔릴 리가 없다. 그렇게 못 팔았다. 차마 버릴 수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