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_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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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책추천 - 좋은책 어린이 저학교 문고엄마표 영어_추천/책 2021. 2. 6. 22:37
200권까지 나오지 않을까.'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아이가 창작동화를 좋아한다면,책육아 거저먹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도서관 가서 제목을 쭉 훑어보며골라잡는 재미가 있으며저학년 시기에 책 점프하기도 좋다. 아이만 읽기엔 아쉽다.아이가 읽은 책은 엄마가 챙겨보자.그럼 우리 아이 마음도 읽힌다! 이번 방학 우리 아이를 즐겁게 해줘서 고마웠다.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오는 조건으로사이에 그리스로마신화랑 우리역사 스토리캡슐을 끼워넣어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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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 Rabbit!(오리야! 토끼야!)엄마표 영어_추천/책 2020. 12. 30. 21:22
첫째는 노래 가사 외우기 달인이다. 청각이 발달해서 그런지 노래를 듣고 음과 가사를 쉽게 외운다. 그래서 당연히... 짧은 영어책도 많이 듣다보면 외울 것이고 그렇게 읽기는 쉽게 되지 않을까.... 막연한 바람이 있었다. 하지만 영상은 한번만 보면서 외우면서 책은 3년 내내 책을 읽어주었는데 아직도 알파벳을 구분하지 못한다. 청각은 발달한 대신에 문자는 정말 너무도 너무도 싫어하기에 그러려니 했지만 가끔은 진짜... '이젠 좀 알때도 되지 않았나? ㅡㅡ;' 싶었다. 그러다 며칠 전 이 책 내용 몇 줄을 외워서 내 앞에서 자랑을 했다. "어머머~ 너 그거 외운거야? 그럼 너 이제 영어책 읽을 수 있는거네?" "아니 다는 아니고 앞에 조금만." "한쪽이라도 외웠으면 읽을 수 있는거네~~ 축하해. 네가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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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영어 그림책 추천 - 특히 두 돌 전후엄마표 영어_추천/책 2020. 11. 28. 23:34
지극히 내 아이 기준으로 나한테 추억이 많은 영어책 두 권을 추천해본다. 1. If you see a kitten - John Butler 둘째 18개월 때 구매한 책이다. 아이가 이때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영어책, 한글책 모두 즐기게 되었다. 집에는 첫째 위주로 영어책이 있어서 큰맘 먹고 둘째에게 맞는 책을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매했다. 정말 그림만 봐도 "Ahhhhh~~~~"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아이가 유독 고양이에게 관심이 많아서 두고두고 좋아했다. 문장이 짧아서 엄마도 읽어주기 편하다. 문장은 짧은데 처음 보는 어휘들이 나와서 사전을 찾아봤던 기억이 난다. 2. Toes, Ears, and Nose! 플랩북이라 유아들 관심끌기 좋다. 날개를 열어서 신체가 나오면 아이 신체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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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콘텐츠 영어 수업 - 바다별, 영어 구연동화 선생님엄마표 영어_추천/책 2020. 11. 28. 21:02
영어는 덤, 아이와 행복한 추억을 쌓는 건 진짜 목적! 내가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면서 다양한 책과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가장 내 마음에 울림을 크게 준 두 사람이 있었다. 첫번째가, 바다별(이해성) 두번째가, 새벽달(남수진) 두 사람을 멘토로 삼고 3년여의 시간을 견디고 있다. 볼때마다 참 감사한 선배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의 한글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나한테 재미없는 책을 국어책처럼 매일 읽어내야 하는 것이었다. 앞으로 육아의 길은 구만리인데 안되겠다 싶었다. 스스로 책읽는 작업(?)을 재밌게 만들지 않으면 나에게 너무 지겹고 힘든 일이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구연동화'였다. 지방이라 그런지 구연동화를 배울 곳이 없었다. 그렇게 2년의 시간이 흘러 문화센터 강좌에 '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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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philosophers 시리즈엄마표 영어_추천/책 2020. 11. 23. 23:34
둘째가 일찍 잠들어 첫째에게 아주 오랜만에 책을 집중해서 읽어줄 수 있는 날이었다. 메기의 꿈 자장율사 mother's heart 세 권을 골라왔다. 첫째가 추천하는 한글책, 엄마가 뽑아오라는 영어책 한 권 이렇게 모였다. 셋 다 글은 많지만 재미도 있고 교훈도 있고 윤서랑 이야기 나눌 것이 풍부했다. 이 책은 지인이 준 오르다코리아에서 나온 철학동화다. A5 사이즈로 새 책들이었는데 2년 전쯤 이 책을 받고 내용이 참 좋은데 언제쯤 이 책을 재밌게 읽을까 막연했다. 지금 그 시기가 되었다. 아름다운 아내를 선택하느라 늙은 엄마를 높은 타워에 가두고 심장까지 꺼내 아내에게 바치는 어린석은 아들에 대한 이야기다. 넘어져 심장을 떨어뜨렸는데 엄마 목소리가 들리며 "괜찮니? 다치지 않았니?"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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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g in love엄마표 영어_추천/책 2020. 11. 23. 23:29
green frog와 white duck의 러브스토리 Love knows no boundaries. 라는 문장으로 끝이 난다. 어느날, 개구리의 기분이 이상하다. 기쁘기도 슬프기도. 마음이 thump thump. 개구리와 오리에게 감정이입이 푹 되어 나도 가슴이 콩닥거리며 책을 읽어줬다. 역시나 내가 이렇게 스토리에 푹 빠진 경우 첫째도 바로 낚아온다. 그림만 봐도 첫째스타일이 아니라 역시 첫째는 읽을 생각이 없었다. 잠자리에서 읽어주기 전에 훑어보다가 푹 빠져버린 책이다. "엄마, 빨리 읽어줘." "잠깐, 엄마가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읽어줄 수가 없어. 기다려봐." 미소가 절로 나오는 정말 아름다운 책이다. 영어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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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afraid of the BIG, BAD BULLY?엄마표 영어_추천/책 2020. 11. 23. 23:28
최근까지 친구관계로 힘들어했던 첫째에게 좋을 것 같아 아침부터 도서관 가서 빌려온 책이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첫째가 겪었던 대결구도 그 속에서 느꼈던 공포감을 그대로 재현해주는 책이라 더없이 좋았다. 선생님 말씀대로 세밀한 그림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리더스북에 대한 편견을 깨는 좋은 계기였다. "엄마가 오늘 어떤 책을 빌려왔는지 알아?" "너랑 친구 OO 이야기가 나오는 책을 찾았어!! 잘 때 오랜만에 두 다리 사이에 아이를 안고 책을 읽어주겠다고 했다. "오예~" 라는 예상치 못한 반응을 꽤 놀랐다. 3살짜리 둘째는 매일 두 다리 사이에 끼고 읽어주는데 내 얼굴을 넘어 올라온 첫째의 머리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리를 내어주지 않은.. 아니 생각해보니 1학년 초까지만 해도 언제까지 무릎에 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