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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고학년, 청소년 책 추천엄마표 영어_추천/책 2024. 4. 22. 09:13
책으로 우주여행을 떠나자! – 우주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을 위한 책 - 북틴넷 (bookteen.net)
엄마표 영어를 위해 영어책을 찾고 계신가요?
No, No
고학년이 되었다면 한글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세요.
한글책으로 생각의 깊이를 다져놓지 않은 상태에서 영어 인풋이 많아봐야 허상일뿐.
고학년이 될수록 아이 책을 고르는 일이 어렵다.
아이 스스로 학교 도서관에 가서
"이 책 한번 읽어볼까?" 하고 꺼내드는 아이를 기대한다면,
내 아이가 영재이길 기대하는 것과 비슷 ㅋㅋ
(책육아의 완성은 13살까지 부지런히 엄마가 세상의 좋은 책 골라다 바치는 것
퇴짜맞아도 좌절 따위 금지! 다시! 다시! 다시!)
13살 첫째는 정말 책을 남부럽지 않게 읽고 즐긴다.
언제?
자기 눈 앞에 재밌어 보이는 책이 있을 때.
놀 시간을 쪼개 학교 도서관에 들르는 행위는 낭비라고 여긴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책 추천 사이트를 알게 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책을 선정하기도 하고
분류별로 좋은 책들이 가득하다.
이거다!
"첫째야, 여기서 세 권 고르렴!
엄마가 빌려오마!"
단번에 세 권을 휘리릭 골라낸다.
1931 흡혈마전
일퍼센트
나의 수호신 크리커
"오~~ 조선시대 흡혈귀라!! 빨리 빌려주세요!"
아이가 이런 책을 좋아하는구나!
아이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다 읽고 반납 전에 물어봤다.
"이 세 권 중 어떤 게 가장 재밌었어?"
"당연히 나의 수호신 크리커!"
"진짜? 표지만 보면 유치해보였는데 재밌어? 흡혈마전도 되게 재밌다며."
"그렇긴 한데 나에겐 수호신이 짱입니다요!"
나도 읽어봐야지.
이렇게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의 기쁨들이
주어진다는 것.
그게 바로 '엄마표'의 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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